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방위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
구는 구·동 합동반을 편성해 예산·인력난을 해결하고 하천 및 도로침수 등 주민불편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소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합동반은 지난 12일부터 영통구 내 지하 차·보도 곳곳에 빗물에 쓸려 내려온 진흙 등을 씻어내고 비바람에 날린 도로 주변의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등을 일제정비하고 있다.
14일에는 도·시의원과 단체원 등도 힘을 보태 민간·공무원·정치인이 총출동한 합동반을 구성해 대대적인 하천 주변 일제정비 및 복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9일까지 공원 산책로 등 관내 피해지역의 합동정비를 추진하고 버스승강장 세척 및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묵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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