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야간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집중조명장치(LED 투광기)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와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2019년까지 총 155대의 투광기를 설치하였으며, 올해에는 35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는 43건에서 27건으로 약 37%가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교 및 계양경찰서 등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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