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모범 구민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31일 밝혔다.

1992년부터 시상한 ‘서구 구민상’은 서구에서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상으로 공적이 훌륭한 구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효행, 교육,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특별부문의 총 8개 부문에서 11명 이내의 대상자에게 시상한다.

구민상 대상 자격은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인천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수상 부문의 특성에 따라 관내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자 포함)으로서 부문별 공적이 현저하며 과거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 해당한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후보자 추천은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100인 이상의 기업체 장을 통해 추천서와 공적조서, 사진, 심사에 필요한 증빙 자료를 첨부해 서구청 총무과 (☎560-4093)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구민상 시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며, 서구는 9월 중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 때 수상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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