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영흥면 해수욕장에 근무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물놀이 장소 배치 현황,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활동시 대원들의 안전사고에 주의하며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 격려,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송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내달 26일까지 십리포와 장경리해수욕장에서 고정배치되어 수상 인명구조 등 여름철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상철 서장은“무더위로 근무환경이 어려운데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구조ㆍ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과 주민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물놀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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