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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의, 한국개발연구원 정규철 경제전망실장 초청 조찬간담회 개최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다
한국개발연구원 정규철 경제전망실장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7월 16일 오전 8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 정규철 경제전망실장 초청 제335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윤병권 부천시의회 부의장, 남미경 부천시의원, 박명혜 부천시의회 의원, 이상윤 부천시의원, 양정숙 부천시의원,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망실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최근 한국경제 현황 및 전망”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정규철 경제전망실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보건 위기는 공급 측과 수요 측 모두에 부정적 충격으로 작용하여 향후 더 큰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코로나19의 거시경제적 파급 단계를 3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한 정 실장은 “1단계는 여행, 관광 등 소비 관련 서비스업에 부정적 영향이 집중되고, 2단계는 대내외 소비와 투자가 모두 위축되며, 3단계는 금융시장 경색으로 거시건전성이 훼손되어 충격이 증폭되는 단계인데, 현재 한국경제는 2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내외 경제 환경에 대해서는 “1/4분기에는 대면접촉이 많은 서비스업에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집중됐는데, 2/4분기 들어 상품수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성장기여도와 민간 부문의 경제 활력 저하에 대해서는 “정부의 성장 기여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반면, 민간부문의 성장세는 둔화되면서 경제 역동성이 점진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민간부문의 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향후 시나리오와 관련하여 “기준 시나리오는 코로나19 확산이 국내에서는 상반기부터, 전 세계에서는 하반기부터 둔화되면서 경제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는 시나리오이며, 상위 시나리오는 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둔화되고

내년에는 경제활동 대부분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된다는 시나리오이고, 하위 사나리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시나리오로, 현재 상황으로는 기준 시나리오와 하위 시나리오의 중간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 실장은 “대규모 기업 파산과 실업의 발생은 생산능력 저하로 이어져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경기회복이 지체될 수 있으므로, 유동성 공급과 고용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으로 경제 시스템을 보호해야 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대내외 충격과 산업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제 사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이날의 강의를 마쳤다.

한편, 이번 부천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기존보다 규모와 인원을 축소하였으며, 발열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찬 역시 간편식으로 대체됐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조찬간담회에 참석해서 경제 전망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고,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호 대표기자  jn2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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