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 유튜브로 만나는 고품격 콘서트 -

화도진문화원(원장 박미숙)은 오는 15일(수) 오후 7시 「제1회 화도진 음악회」를 개최한다. 화도진음악회는 당초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문화공간인 ‘추억극장 미림’에서 구민들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유튜브 생중계로 변경하여 진행하게 됐다.

「제1회 화도진 음악회」를 열어줄 공연팀은 ‘국악앙상블 예술숲’으로,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인천의 근대 이야기를 그 당시 유행했던 신민요, 재즈, 만요,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우리 국악기인 가야금, 거문고, 해금, 피리, 생황, 타악과 피아노 선율에 뮤지컬배우 최형석의 노래를 얹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다.

박미숙 화도진문화원장은 “금번 화도진음악회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지만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요로운 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화도진음악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5달 동안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공연은 유튜브에서 ‘화도진음악회’를 검색하거나 ‘화도진문화원’ 채널을 검색 후 ‘구독’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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