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지난 9일, 대한노인회 팔달지회 대강당에서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 교육을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지 않았으나, 올 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개방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 오는 20일부터 오후 4시간(1시~5시)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무더위쉼터 개방을 앞두고, 쉼터 운영을 희망하는 경로당 24개소의 감염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운영 방법을 전달하고, 특히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권찬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폭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힘겨운 여름이 예상된다”며, “무더위 쉼터 이용 시 코로나 19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시길 바라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폭염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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