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공수훈자회 선양단 창단, 관포식·조문 등 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9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공수훈자 회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지원 창단식을 갖고 참전자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지원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이날 창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 박종길 대한무공수훈자회 중앙회장, 정응환 인천지부장, 인천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장례지원 선양단은 무공수훈자회 인천지부 주관하에 단장, 선양부장 및 관포요원 등 13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참전 호국영웅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어 관포식, 조문 등 장례의식을 거행하게 된다. 이에 따른 비용은 인천시 지원으로 운영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오늘 창단식에 참석하신 여러분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 영웅이시며 국가 등으로부터 최대한의 예우를 받으실 권리가 있다”고 전제하면서,

“인천시에서는 전쟁 등에 나가 무공을 세운 수훈자 등 국가유공자에게 최고의 예우와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올해 ‘호국보훈의 도시 인천!’을 선포하여 보훈기반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제일의 호국보훈의 도시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면서,

“국가를 위해 공을 세우시고 아낌없는 희생정신을 몸소 보여주신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 보상 등 보훈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례지원 선양단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무공수훈자 회원 등 유족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인천지부(연락처 438-4748)로 연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