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일 도시재생뉴딜 3년차를 맞아 마을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2020년 부평구 도시재생마을학교’를 진행한다.

‘2020년 부평구 도시재생마을학교’는 참가자들이 도시재생 멘토와 현장 소통 플랫폼을 발굴·운영하고, 자율 참여형 도시재생 활동 역량을 높여 일상 속의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마을학교 참가자 모집은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며, 교육은 이달 28일 부터 11월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이름·연령대·거주지·참여희망교실·참여희망이유·유입경로를 작성해 문자(☎509-7457)로 전송하면 된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22일 유선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은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 내 사람(주민, 상인), 문화(음악, 패션, 음식), 환경(문화의 거리)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주민이 스스로 도시재생 소식지를 만드는 ‘마음쓰기 교실’과 일회용품, 낡아서 쓰지 않는 것들을 되살리는 마을공동체 작업을 통해 도시재생을 짚어보는 ‘마을 담기 교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15명 이내의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 쓰기 교실은 성인 대상 20명(10명씩 2팀), 마을 담기 교실은 성인과 청소년 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부평구 갈월서로4 삼희빌딩 402호, ☎509-74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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