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고려병원(병원장 김윤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8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급성기뇌졸중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06년부터 실시하였으며, 이번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8년 하반기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8개 의료기관에 대해 실시되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신속한 초기 치료를 평가하는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및 조기 재활 평가율(5일 이내) ▲흡인성 폐렴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 전) 등 9개 지표이다.

뉴고려병원은 종합점수 98.88점으로 1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248개 의료기관의 종합점수 전체 평균(92.45점)보다 월등하게 높은 점수이다.

또한, 전문인력 구성(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상근)을 포함해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 전)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 △항응고제 퇴원 처방률(심방세동 환자) 총 5개의 과정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특히 환자 입원일수도 전체 평균보다 짧아 환자의 비용 부담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하는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안면 마비, 팔 마비, 언어와 시각 장애, 두통과 어지럼증 등의 의심 증상 발생 시 골든타임인 발생 3시간 이내에 의료기관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료 이후 반신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 장애가 남기 때문에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김윤식 병원장은 “뉴고려병원 뇌혈관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출중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이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과 관련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경기 서북부 지역의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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