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신상원)은 6월 23일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24명에게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씩 2,200만원을 전달했다.

2020년 강화군산림조합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장학금 지급대상자 외 참석자를 필수 인원으로 제한한 채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다.

강화군산림조합 장학사업은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훌륭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8명에게 1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상원 조합장은 “산림조합의 내실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임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사업에 꾸준히 나서겠다”고 밝히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정진해 산림조합과 임업에 힘이 되는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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