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불세탁 자원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불세탁 봉사활동은 대상자와 자원봉사자를 연계한 1:1맞춤형 봉사로 대면을 최소화했다. 자원봉사자는 대상자의 가정을 연 3~4회 방문해 평소 하기 힘든 이불빨래를 수거해 세탁한 후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일반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가족단위 자원봉사자 참여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전종광씨는 “새롭게 추진되는 찾아가는 이불세탁의 날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안부를 물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에도 제약이 따르지만,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비대면으로 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교 등교시점에 맞춰 지난 5월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면마스크 4,000여 장을 제작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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