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과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위해 최선 다해

인천해양경찰서는 입항 중인 어선과 소이작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오후 7시 54분경 인천 중구 무의도 남서방 2해리(3.7km) 해상에서 A 씨(남, 41세)가 왼쪽 팔과 다리에 마비 증상이 있어 긴급이송을 요청하여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취약지역 순찰 중 신고를 접수한 연안구조정은 현장으로 이동 B호(7.93톤)로부터 A 씨를 인수하고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 조치하였다.

이전 오후 5시 51분경에는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C 씨(남, 36세)가 낚싯바늘이 손가락에 박히어 소이작도 자체 응급처치가 곤란하여 이송 요청을 접수하고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영흥도 진두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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