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6월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2020년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고성소망노인요양원 외 9개소의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보호작업장 외 4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센터), 하늘땅지역아동센터 외 3개소의 지역아동센터, 고성지역자활센터 등 총 19개소이다.

시설별 점검 기간은 노인복지시설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고성지역자활센터 12일, 지역아동센터 19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센터) 30일까지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대비 준비상태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여름철 급식 위생관리 ▲노인복지시설 코로나19 대응 지침 준수 7개 항목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특히, 안전점검 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생활 속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며, 소방안전관리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은 관행화된 점검에서 벗어나 군청과 읍면 담당자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철저한 점검으로 시설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토록 하며,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 기한을 두고 시설 개선토록 조치해 수시로 보완․조치가 이루어졌는지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박성정 주민복지실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시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아 감염병 관리대책을 중점 점검할 것이며, 시설물 안전관리에서부터 재난 대응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로 시설이용자와 종사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노인복지팀 박진영 ☎68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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