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6월 4일(목) 오후 2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자문기구인「시민중심원탁회의」제6차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시민중심원탁회의」는 당초 3월중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된 이후, 5월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이 전환됨에 따라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4일 개장된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 조성 및 주변정비 사업 관련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방안’과 ‘로데오 1,2주차장 환경개선사업 및 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계획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 2건의 안건에 관한 자문을 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위원들은 각 안건에 대하여 시민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개진하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각 안건별 관련 사업 추진시「시민중심원탁회의」를 통해 개진된 다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7월에 민선 7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하는 속초시는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 건설을 위해 시의 각종 현안 추진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각계각층의 시민위원으로 구성된 순수민간자문기구인「시민중심원탁회의」를 2018년 9월 발족하였으며, 지난해까지 총 5차례의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속초시민의 날 행사 개최’, ‘시민헌장 전부개정’, ‘중앙시장로 일방통행 시행’, ‘구)속초수협 활용 개발’ 등 다양한 시의 현안해결에 있어 자문회의 결과를 검토 후 반영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생활‧약속시정’을 구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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