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작년에 이어 ‘경기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 3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으며, 관내 영유아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도 내 만3~5세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운영을 지원한다.

김포문화재단은 올해도 유아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 ‘소리랑’과 공동기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자연놀이 국악동요’를 제작, 영상과 함께 무료로 배포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일상에서 쉽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작년도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은 국악기반 통합예술교육프로그램 ‘옛 이야기가 있는 한옥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영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 8개소를 모집, 2019년에 개정된 누리과정을 반영하여 ‘놀이’와 ‘유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다듬어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사업 일정이 확정되면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생애주기에 따른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면서도,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시공간에 제약을 넘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김포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 031-996-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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