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미래통합당 화성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7일 화성지역 새터민들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영근 후보는 '거미줄 정책 -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편' 공약을 통해 “화성갑지역의 새터민들은 지역사회 적응이나 경제적 활동이 소극적이어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이 화성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을 비롯하여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신종코로나 사태와 같은 사회적 위기가 올 때 그들의 고통은 가중 된다고 했다.

한편 다문화가정의 형편도 새터민들과 다르지 않아, 2세 교육을 포함해서 가정 내 폭력, 경제적 자립, 사회적 인식 등 부정적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빈곤의 굴레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 후보는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의 입장에서 현재의 정책이나 법률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개인별 접근이 가능한 전담 “라이프 코칭 제도”를 도입하여 이들의 일상생활에서 바로 중재가 이루어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 제도는 전문 상담가가 아닌 동네주민을 교육시켜 전담하게 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의 新중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최영근 후보는 21대 국회에 입성하여,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제도와 정책, 그리고 법률을 정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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