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코로나19’첫 확진 자가 나왔다.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40대 여성으로서, 이 여성은 지난 3월 22일부터 의정부성모병원에 수술을 위해서 입원 중이던 남편의 병문안을 해왔었다.

앞서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 중이던 남편의 경우‘코로나19’확진 자가 다수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의 전체조사에서 4월 1일 자 판명된 것으로서 증상발현 이전에 확인된 사안이며, 동두천에서의 감염요인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확진 자는 자가 격리 중으로서 고열과 기침증세는 없는 상태였으며 보건소에서 검체를 하여 검사결과 4월 2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격리병원인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확진 자와 확진자 가족으로 인한 추가 전파 사안은 없는지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면밀한 검사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확진 자가 격리 중이던 자택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추가 소독이 필요한 지점에 대하여도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그간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만전을 기울였음에도 발생한 상황에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저희의 방역대책에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를 분석하고 보완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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