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의 희망을 위한 1:1 결연 -

 

지난 1일, 영통구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태장파출소와 ‘청소년 어깨동무사업’ 협약식을 갖고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깨동무 사업’은 부모의 이혼 또는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태장파출소와 1:1 결연을 맺어 정서적 지지와 상담, 필요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아동 및 청소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회의 시 부모님의 부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연계할 예정이다.

조승덕 태장파출소장은 “가족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때에 부모의 부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경찰로서의 나눔·상담 등을 통해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위안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