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5년 연속 지정, 국내 수많은 의료기관 벤치마킹 사례로 꼽혀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20일(금)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2020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세종병원은 지정 첫해인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어 다시 한번 모범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모범적 운영 경험과 실무 노하우 전수를 통한 참여기관 간 입원 서비스의 상향 평준화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종병원은 선도병원으로서 타 의료기관에 인력 배치, 병동 환경, 병동 운영 등 그간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개선사항에 의견을 제시하고, 병문안 문화 개선 및 홍보에 참여하는 등 건보공단과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세종병원의 2020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운영 기간은 2020년 3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세종병원은 앞으로도 간병 부담은 줄이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여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선도병원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을 위해 2013년 7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처음 시행했고, 2014년 7월 전 병동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환자•보호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타 병원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등 간병 문화 개선과 병문안 문화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사태로 면회가 전면 금지되어 많은 보호자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으나 세종병원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하여 환자의 회복을 돕고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입원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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