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성용)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감자 지원을 위한 감자 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및 계양1동 직원 등 13명이 참여하여 관내 선주지동 소재 밭에서 봄철 감자 씨를 파종했으며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오늘 6~7월에 수확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보장협의체 사업 기금 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계양1동 보장협의체는 작년 7월에도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17박스(5kg 상당)를 저소득층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가을에 직접 수확한 쌀을 저소득층 및 경로당 등에 전달해달라며 올해 1월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계양1동 보장협의체 조성용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을 더욱더 발굴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남상진 계양1동장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감자 심기에 참여해 주신 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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