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옥자)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고위험군인 장애인,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이 이용하는 요양원 및 보호센터 등 중구 관내 복지시설 총 39개소(면적 27,620㎡)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특별 방역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3월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 35명으로 구성된 특별 기동반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청사 건축물 내 모든 사무실과 공동구역 등에 방역 및 소독을 실시 중에 있으며 3월 24일부터는 중구청과 사전 협력하에 기동반 외 공단 추가 인력을 구성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중구 내륙 및 영종지역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과 3월초 2차례에 걸쳐 1社1경로당 자매결연 대상인 항운경로당 및 항운아파트 노인세대 가구에 선제적 방역 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옥자 공단 이사장은“앞으로도 구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사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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