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강원취재본부장/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삿갓면에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3월 24일 최종효(42, 경기도 안성)씨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옥동리, 최태규)과 김삿갓면 주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240만원 상당의 락스 1,200개(2ℓ)와 마스크 500매(75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최종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향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그 뜻을 전했다.

김삿갓면(면장 윤주호)은 이번에 기증받은 락스 및 마스크를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마을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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