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는 장월평천 서촌교 부근에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물을 지난 17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하천 제방도로를 통행하는 사람이나 차량이 부주의 등으로 인해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공사비 약 2천만원을 투입하여 가드레일 60경간 설치했다.

기존의 하천 제방도로 폭은 3m로 협소해 송포배수펌프장 주변 농민 및 인근 주민들이 이용함에 있어 불편하고 접촉사고 등 위험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안전시설물 설치공사는 하천 유수지 방향으로 기존 제방도로보다 20cm의 여유 폭을 추가 확보해 농업용 트랙터 및 일반차량 등의 통행이 한층 더 원활해져 기존의 민원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하천 낙하방지 안전시설물 설치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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