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은 재난 기본소득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

미래통합당 소속 화성시 의회 의원들은 19일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확진된 환자분들과 그 가족 여러분들께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계신 소상공인을 비롯한 어려움에 처한 시민 여러분께 안타까움을 전하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재난안전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의원들은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경제 파탄의 고사직전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1,316억원이라는 경기부양차원의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의회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의원들은이번 예산편성에 크게 두 가지 아쉬움이 남는바,

첫째, 4.15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현 정부와 여당에게 반발이 심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된 점과

둘째,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층이 소상공인 뿐만이 아니라 우리 화성시 83만 시민이 함께 고통을 느끼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바,

재난기본소득으로 인한 화성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래통합당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화성시장에게 “코로나 19”로 인해 화성시민의 삶이 최소한이라도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 1인당 100만원씩 재난기본소득금을 지급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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