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측근들의 코로나 입방정 어디까지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는 쾌도난마 통신을 통해 대통령과 측근들의 코로나 입방정 행태를 비난하고 나섰다

◈ 쾌도난마 서구통신

방어운전 실패로 대형인명교통사고 내놓고서는 사고 수습 잘한다고 자화자찬한다면, 그게 정상적인 사람의 행태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현재의 추세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한국은 그야말로 코로나 19 방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그동안 코로나 방역 잘하고 있다고 자랑하지 못해서 입이 근질근질했던 모양입니다.

앞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한국은 개방성과 참여에 입각한 새로운 방역관리 모델을 만들고 있다.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한다면 다른 나라의 모범 사례이자 세계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대체 이 정권의 사람들은 제정신입니까. 코로나 사태를 이지경으로 악화시킨 책임자가 누구인데, 이런 ‘자랑질’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중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경고가 빗발쳤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의 어려움은 우리의 어려움”이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무장해제 상태로 방치했습니다. 경고표시등이 수도 없이 들어오는데도 자기 멋대로 독주 운전을 계속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는 국민 모두가 지금 체감하는 것처럼, 대형인명교통사고였던 것입니다.

그래놓고는 지금 그 사고 수습을 잘 하고 있다고 치적홍보를 하는 게, 이게 정상입니까. 대통령과 장관이 할 언급입니까.

국민은 지금 5부제 판매 마스크 하나 사기 위해 몇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상황에서 방역 모범사례 운운하는 말이 나올 수 있다는 말입니까. 도대체 대통령은 어느 나라 대통령입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2월 13일엔 ‘코로나 곧 종식될 것’이라고 했던 일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다음날부터 확진자가 대량으로 나오는 바람에 대통령의 입방정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뒷공론을 낳았습니다.

그로부터 1달도 안됐습니다. 뭐가 급해서, 무엇을 잘했다고 코로나 방역 모범사례라는 말을 하는지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국민은 자중하고 근신하고 반성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사과 한마디를 듣고 싶은 겁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반성과 사과가 없는 대통령에게 확실한 경고를 보내는 선거가 돼야 합니다. 정권심판의 회초리를 매섭게 들어야 이 정부와 여당이 정신 차립니다.

국민여러분 미래통합당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인천서구을 국회의원후보 미래통합당 기호 2 박종진이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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