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부터 이천시 어린이 보호를 위해 앞장서다“

이천시(시장 엄태준)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이천시니어클럽’ 직원들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7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은 취약계층인 아동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관련기관 위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그 밖에도 산모도우미교육장(YMCA),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복지센터, 노인일자리 관련 시설 등 이천시 관내 여러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방역 작업을 펼쳤다.

‘이천시니어클럽’은 (사)성민원에서 위탁운영 중으로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생활과 소득지원을 위해 2019년 12월에 신설되어 현재 이천 지역의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자안전지킴이 활동, 경륜전수 활동, 공공시설 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활동, 시장형사업 등의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은 “현재 모든 의료 · 보건계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애쓰고 있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행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방역을 받은 기관에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다들 몸을 사리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발 벗고 나서서 방역활동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이천시니어클럽의 응원과 방역활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었다”.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으로 아직 한겨울에 있는 것 같다. 이런 때일수록 주변사람들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등 이천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답함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