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시운전 중 엔진 고장, 안전하게 예인 조치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 왕산마리나 앞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인 모터보트 A호 및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후 2시 45분경 왕산마리나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1.2톤, 승선원 2명)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

한편, 김모씨(60세. 남) 등 2명은 왕산마리나에서 모터보트 시운전 차 출항하였다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어 구조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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