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25일 제2기 청렴 지킴이를 대상으로 청렴단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성된 청렴 지키미는 6급 4명과 7~9급 주무관 28명 총 32명으로, 직원들의 청렴공직문화 정착에 대해 선후배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행정, 사회복지, 시설, 세무 직렬뿐만 아니라 소수 직렬인 녹지, 사서, 공업, 간호 등 다양한 직렬을 포함해 구성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청렴단 구성원 소개, 활동, 지원계획 안내, 팀 명칭 선정 등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청렴단은 청렴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의정부시의 자율적인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청렴 의식을 고취시켰다.

청렴지키미는 오는 3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업무인 예산집행, 인사, 갑질근절 분야 등 청렴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함으로써 조직문화의 이해를 도와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태수 감사담당관은 “공직자로서의 청렴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덕목이기에, 청렴단 활동은 의정부시 내부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방향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향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아카데미, 부패방지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정부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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