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9일 참여실에서 ‘2020년 김포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원협의회는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 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민간단체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과 관련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신규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19년도 김포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2020년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또한 김포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및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각각 운영보고를 하고 관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최병갑 부시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통합과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시가 적극 노력하겠으며,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내·외국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여기 모이신 위원님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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