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절차상 불편함 최소화를 위해 전문가를 배치하여 맞춤형 지원할 것

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 김만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만수 후보는 “부천시정 경험을 토대로 가로주택정비조합의 행정절차를 돕는 전담팀을 구성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며 “행정적 착오와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으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 김 후보의 이번 공약은 관내 가로주택정비조합이 행정 절차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반영한 것이다.

김 후보는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행정의 전문성 유지가 곤란한 상황과 행정과 민간 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어렵다는 문제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부천시장 당시 추진한 ‘AtoZ’팀 사례를 참고하여 사업 초기부터 완료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당 사무실에 전문가를 배치하여 상담 및 지원하고, 관련 부서 간 중재 역할을 하는 등 행정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 종합지원팀 운영’ 공약은 지난 10개의 공약 ▲대장동 쓰레기 소각장·하수처리장 지하화 추진 ▲대장신도시 상업지역 면적규제 ▲사통팔달 지하철 ▲주차장 17개소 2,370면 조성지원 ▲노후공업지역 현대화·복합화 ▲청소년 교육·문화·체육시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김포공항주변 고도제한완화 ▲시민소통강화, 민주적 정당운영 ▲문재인 정부 성공, 민주 정부 재집권 견인에 이은 11호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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