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아르바이트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학기중 아르바이트(종일제 및 시간제) 대학생’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기중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은 기존 동계·하계 방학 종일제 운영 외에도 학기중에 종일제 및 시간제(오전·오후, 1일 3시간)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여 관내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학기 중 학비 마련이 쉽지 않은 고충을 덜어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아르바이트 신청·접수는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3월부터 5월 중 1기와 2기로 나누어 17일간 행정 체험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학기중 및 시간제 근무 가능한 아르바이트를 제공함으로써 행정 체험 기회를 확대 및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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