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1일 김포시 거주 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문 요지】

김포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21일 김포시 거주 시민 2명(부부)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여성은 즉시 명지병원으로 이송 격리 치료 중이며, 남성도 이송 예정입니다.

두 분은 2월 15일 31번 환자가 머물렀던 대구시 한 웨딩홀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 30분 정도 머물렀습니다.

15일~18일에 대구지역에 머물렀으며 18일 저녁 8시경 자택에 도착, 19일 기침과 인후통으로 의원에 방문했으나 접수대에서 바로 선별진료소를 안내받고 그날 저녁 6시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20일 1차 양성 확인 되었고 질병관리본부 2차 검사결과 21일 최종 확진자로 최종 판정 되었습니다. 이 두분은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남편은 증상이 없었으나 검사 결과 21일 확진 판정 되었으며 16개월 자녀는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 되었고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과 경기도의 역학조사관이 이동경로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 중이며 방역소독팀이 자택과 경유지를 방역소독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비누로 자주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주시면 가족과 이웃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김포시는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대로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서도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