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0년 예타조사를 받게 되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시흥을)은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시흥 배곧 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이 예타조사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0년 예타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흥 배곧 서울대병원은 당초 3,500억원·500병상 규모로 검토되었으나, 시흥시민의 요구와 서울대병원의 전향적인 검토로 5,900억원·800병상 규모로 대폭 확대 추진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들어오면 시흥시가 살기 좋은 수도권 중견도시의 면모를 확실하게 갖추게 될 것이다. 2020년 예타조사를 통과하고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국비지원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 때문에 어려움을 표했으나, 조정식 의원과 시흥시, 서울대병원의 노력으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은 서울대학교 시흥스마트캠퍼스 내 확정된 정왕동 2552-2번지 일대 부지에 약 36,500평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2016년 8월 체결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서」에 따라 조성되는 핵심 시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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