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고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서구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박람회는 ‘2020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으로 베트남 호찌민에서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2월말까지로 모두 6개사를 모집하게 되며 업체당 360만 원 한도 내에서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통역비, 전시품운송비 일부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 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다. 동일 사업으로 타기관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 경우 등 일부에 한해 자격이 제한된다.

신청방법은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방식이며, 접수 마감 후 자체 심사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서구는 올해에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국내·외 우수인증획득지원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외국어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수출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해외영업력 및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외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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