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금)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대학봉사단(회장 김옥선)과 함께 『착한이웃과 함께하는 복(福)을 부르는 만두 빚기』행사를 진행했다.

만두 빚기 행사는 만두빚기와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두를 함께 빚으며 다가오는 명절을 미리 체험하고, 관계형성을 통한 사회성 향상 및 정서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사전에 접수받은 40명의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횡성군사회복지대학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만든 만두는 무료급식소를 찾은 장애인 140명에게 제공됐다.

김옥선 회장은 "함께 만두를 빚어보니 장애인분들이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가르쳐 주기도 했지만 배운 것도 많아 뜻깊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에 백영선 관장은 "함께 만두를 빚고, 전통놀이를 하고, 밥을 먹으며 서로에 대한 어려움과 편견을 줄일 수 있는 행사였다. 장애인분들에게 즐거운 명절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회복지대학봉사단에 감사 말씀 드린다."고 화답했다.

 

【문의전화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홍보담당 김수진 ☎ 033)345-7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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