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체육회의 첫 민선 회장으로 전 서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인 이우영(62) 후보가 당선됐다.

서구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5일 치러진 서구체육회장 선거 개표결과, 총 투표수 158표 가운데 기호1번 진세웅 후보는 41.8%인 66표, 기호2번 이우영 후보는 58.2%인 92표를 각각 득표해 이우영 후보가 26표 차이로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이날 치러진 투표 결과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우영 후보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 당선인은 “체육인들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전문 및 생활체육이 상생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현재 인천영어마을 이사장으로 전 인천시 럭비풋볼협회 회장 및 서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까지 3년간 서구체육회장을 맡아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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