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화군지부(지부장 윤희)는 지난 6일부터 3주동안 인천시 강화군에 소재한 갑룡초등학교에서 ‘농촌지역 어린이 방학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강화군지부는 캠프를 방문해 간식 등을 전달하며 캠프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였다.

이번 캠프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성장을 도모하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하기 위해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이 협력해 마련되었다.    

농협에서는 한국장학재단에 30억원 기부금을 지원해 전국 10개교의 방학캠프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학교 확대를 검토 중이다. 

윤지부장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촌의 어린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들에게도 농업.농촌의 가치가 전파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멘토와 멘티 모두의 밝은 표정을 보니 농협의 사회적 관심과 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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