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13일「2019년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2019년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는 62건으로 인명피해는 1명(부상 1명), 재산피해액은 2억 5천여 만원으로 나타났다.

발화원인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화재발생 건수 62건 중 부주의가 38건(61%)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9건(15%)이 뒤를 이었고, 기계적 요인 5건(8%) 및 화학적 요인 2건(3%) 순으로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27건(44%), 주거시설 20건(32%), 차량 10건(16%), 야외 5건(8%) 순으로 상가 등 비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홍성규 현장대응단장은“지난해 화재통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특히 겨울철 난방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등)의 안전사용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에 미리 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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