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서구청장에 명재성 복지여성국장, 자치행정국장에 이재필 상하수도사업소장 임용
◈ 김훈태 주민자치과장, 장영도 도로관리과장 등 서기관 4명 승진, 6급 근속승진 27명
◈  사업, 격무부서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공직자 승진우대

【4급 전보ㆍ승진인사 (총 8명)】

고양시는 1월 2일 지방서기관 승진자 4명, 6급 근속승진자 27명을 포함한 31명의 승진자 명단과 함께 1월 3일자 실국장급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시는 오는 1월 8일 예정된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안정적인 업무추진과 결원직위로 인한 행정공백을 차단하기 위해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

일산서구청장에는 명재성 복지여성국장, 자치행정국장에는 이재필 상하수도사업소장, 복지여성국장에 장기교육 복귀한 박순화 서기관이 각각 임용되었다.

승진인사로는 시민 참여자치를 충실히 추진해 온 김훈태 주민자치과장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상하수도사업소장에 임용되었고, 방경돈 전략산업과장은 승진하여 4급 장기교육(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예정이다.

장영도 도로관리과장이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여 푸른도시사업소장으로, 고병규 일산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개방형 직위 선발시험을 거쳐 일산동구보건소장으로 임용되었고, 정영안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문화국장 직무대리로 임용되었다.

4급 승진자 결정 후 내부 공직자 사이에 반응은 이재준 고양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능력중심의 탕평인사’가 적절히 반영된 인사로 성과중심의 파격적인 발탁과 동시에 균형인사도 고려되었다는 평가이다.

인사부서 관계자는 인사위원회 4급 승진자 결정은 고양시 공무원 승진임용 기준에 의해 시정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직자, 시정기여도, 업무수행능력, 인품, 경력, 조직의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발하였다고 전했다.

6급 근속승진은 직렬별 7급으로 11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의 40%인 27명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재직자의 승진적체가 다소 나마 해소되었다. 6급 승진자의 남녀 비율은 남성 15명, 여성 12명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담당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발휘를 통해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공직자는 과감히 발탁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로 평가받는 능력중심의 인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1월 8일(수) 5급 이하 직원에 대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여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자족도시, 일자리와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정책 등 핵심사업 추진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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