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연말 시민 수상식’을 열고 올 한 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표창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은 안산시립합창단·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위촉,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감사관, 시정홍보 유공 등 총 23개 부문에서 총 72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상식에 앞서 개그맨 이문재, 방송인 에바 포피엘, 배우 이세창 등이 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수상자를 함께 축하하고 기념촬영에도 동참해 시민의 열정을 널리 알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안산시는 경기도민체전, 안산 방문의 해 선포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환경대상, 기업SOS대상, 일자리정책대상,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대한민국 한국 에너지 대상 등 1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를 위해 노력하는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포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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