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외국어선 저승사자 서특단 특수기동정 오는 24일 현장 배치

중부지방해양경찰청(구자영)은 18일 오후 소속기관인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찾아 최신예 55톤급 특수기동정 2척의 취역훈련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자영 청장은 특수기동정의 취역훈련 현황과 긴급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훈련에 총력을 다 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수기동정은 길이 24.7m, 폭 5.2m 규모로 승선 정원은 20명이다.

물을 흡입해 분사하여 추진하는 최신엔진(워터제트)이 장착되어 최대 시속 74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또 M60 2정, K-6 2정 등 기관총 4정과 적외선 야간감시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 최초의 방탄정으로 건조돼 불법외국어선 단속에 운영될 예정이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의 관계자에 따르면 특수기동정은 오는 24일 연평도와 대청도 해역에 1척씩 실전 배치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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