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지사장 최재철)는 강화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하여 신규 기본계획지구로“매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일원은 상습가뭄지역으로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물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가뭄을 대비하고 식량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는 영농환경 개선사업으로서 2020년 기본계획 후 2021년 세부설계 및 착공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매음지구는 총사업비 28,424백만원을 투입하여 저류지 확장 15ha, 양수장 1개소 신설, 용수로 22,400m 정비하고 안정적인 농촌용수 공급이라는 지역주민, 지자체의 숙원을 이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계획지구는 강화군(군수 유천호)과 인천광역시, 안상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 졌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강화군 관내 안전영농 및 물 관리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