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9년 산림정책 분야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전국의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파주시, 아산시, 평창국유림관리소가 선정돼 산림청장 상패와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산림 보호를 위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한 원상회복 실적과 100대 명산인 감악산 일원에 방치된 65t의 폐기물처리 등 산림피해 단속과 산림 보호 홍보 활동에 대한 노력 도를 평가했다.

파주시는 시기별로 산림사법경찰과 산림보호요원을 적소에 배치해 산림 불법행위를 상시 단속하고, 여름철 하천 및 계곡 내 불법 영업 시설과 문산 장산전망대 등 캠핑에 따른 쓰레기 투기·취사 행위 등 주요 민원발생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림청 시달 불법산지전용지에 대한 원상복구 조치 완료 등이 인정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2018년 경기도 주관 시·군 평가에서 산림 보호분야 최우수 수상에 이어 2019년에도 산림정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 행정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산림청의 2019년도 산림정책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과 경기도의 산림정책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 쾌적한 산림환경을 위해 산림보호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파주시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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