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체가 함께 만든 사랑 가득 가래떡이 왔어요~

부천시는 지난 8일 회원수 1,300명의 네이버 카페 동호회 떡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회장 최영호)이 미관광장에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열고 당일 백미 2,000kg로 직접 제조한 가래떡 750박스(1박스, 4kg)를 시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떡 나눔 행사는 2014년 떡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 최초 카페를 개설한 이후 2015년부터 시작한 기부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영호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실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떡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회원분들과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기부받은 가래떡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 및 저소득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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