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2019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자동차정비업체 4곳에 지정증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는 주안동 삼성자동차공업사, 용현동 연진자동차공업사, 용현동 애니카랜드 용현점, 도화동 코리아자동차 등 4곳이 선정됐다.

모범사업자는 2년 이내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실이 없는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되면 모범사업자 지정 표지판과 지정증이 수여되고 향후 2년 간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검사가 면제된다.

또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와 관용차량의 모범사업장 이용 권장 등 혜택도 제공된다.

구는 지난 9월 자동차정비업 모범사업자 지정계획을 공고, 6곳의 신청을 받아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모범사업자 지정 기준’에 따라 고객서비스 제공 실적, 사업장 시설과 환경 등을 평가했다.

또 고용창출 실적과 지방세 완납실적 등도 가점사항으로 평가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8개 자동차정비업체를 모범사업자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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