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군수 허필홍)은 홍천군치매안심센터가 2019년도 「의료 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치매 원격 진료 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홍천군치매안심센터는 거동 불편, 거리상의 문제 등으로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약 300명의 치매 환자의 진료 및 투약 관리를 강원대학교 병원과의 원격 협진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2월 9일 제주에서 열리는 2019년도 의료 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 공유대회에서 시상식이 열리게 되며, 이 자리에서 의료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소통과 화합 도모 및 사업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김정미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달 말 치매안심센터가 개소되면 치매 환자를 위한 원격 진료뿐만 아니라 쉼터, 가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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