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국민체감 해양안전 성과분석 및 2020년 업무계획 발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6일(금) 오전 10시 인천해양경찰서 3층대회의실에서 2019년 성과분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청장, 소속서장(4),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19년 성과를 진단하고 2020년 주요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해경청은 2019년부터 더욱 수준 높은 해양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기주도 목표관리제*를 처음 도입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당초 목표대비 △해양사고 대응시간은 19% 단축 △연안해역 사망사고는 33% 감소 △불법조업 외국어선 퇴거ㆍ차단은 95% 향상시키는 등 전년도 대비 양질의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기주도 목표관리제) 관리자와 조직원이 정책 환경에 맞춘 목표를 자율적으로 합의하여 설정하고 부서장 책임 아래로 능동적으로 실적을 관리해 나가는 제도

워크숍은 △지방청 주요성과 공유 △소속기관별 성과 및 계획보고 △자율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율토의 시간에는 2020년 정책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소속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난 과거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2020년은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할해역 특성을 반영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새해 업무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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