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2일 삼가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5회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엔 관내 어린이집 36곳이 참여했다.

시는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지, 운영방법이 참신한지, 프로그램 운영효과가 있는지, 지역사회와 연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평가해 12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의 ‘치아튼튼 건강마을’에 돌아갔다. 이 프로그램은 이 닦기를 주제로 집중도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다른 어린이집에 적용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시립새그린어린이집의 ‘나는야, 내 몸 지킴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지따소미어린이집의 ‘해피 애니멀 요가’가 받았다.

시는 수상작으로 우수보육프로그램 사례연구집을 발간해 보육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이 끝난 뒤 행사장에선 보육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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