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빅데이터·공공저작물 박람회서 문체부 장관상

부천시가 지난 7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문화빅데이터·공공저작물 박람회에서 공공저작물 개방 및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며 공공저작물 개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담당자를 선정·포상하여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다.

부천시는 더 많은 시민이 공공저작물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개방정책을 도입하고 관리책임관 제도를 시행하여 안전한 공공저작물 관리 및 개방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 현재 11만 건 이상의 공공저작물이 공공누리 사이트에 연계되어 있다.

특히, 만화캐릭터 활용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마을 소개 전신주 테마거리 조성’, ‘어린이 안심 통학로 벽화 조성’ 등 공공 및 민간 시설물에 만화캐릭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 속 만화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 “앞으로 부천시와 관련된 우수한 공공저작물을 개방하여 시민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자 업무교육 및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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